영암군체육회가 제3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탁구 종합우승과 입장식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탁구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장식에서는 우수상을 받아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입장식에서 영암군체육회는 마한시대 행렬을 주제로 남생이와 영암고구마 캐릭터를 활용했다. 세한대 태권도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한의 역사와 특산물을 홍보했다.

시·군 대항 종목별 경기에서 영암군은 족구 종합 3위 및 일반부 2위, 축구 3위, 합기도 3위, 줄다리기 3위를 기록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암군과 최선을 다한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