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지역기업 2곳, 천사펀드 1천만원 기탁
시온·폴테크 각 500만원 쾌척
올해 19명 긴급생활자금 지원
월 8만원씩 5년 분할상환 조건
선호성 기자입력 : 2025. 06. 24(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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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재 ㈜시온과 ㈜폴테크가 지난 19일 영암군 천사펀드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천사펀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암군민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긴급 생활자금을 대출해주는 사회금융 제도다. 영암군민과 지역 기업·기관의 기탁금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9월 영암군과 영암신협,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이 제도는 현재까지 약 5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19명에게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윤형복 ㈜시온 대표는 “지역사회의 성원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천사펀드 기탁으로 영암군민에게 보답하고 싶었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나도영 ㈜폴테크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온은 영암읍에 위치한 민물장어 유통업체로 2018년 설립됐다. 양식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와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을 받았다. ㈜폴테크는 삼호읍에 본사를 둔 신호등 지주, 가로등 등 금속구조물 전문제조업체다.

천사펀드 대출을 받은 주민들은 월 8만 원씩 5년간 분할 상환하게 된다. 신청 자격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인구청년과(061-470-2081)로 문의하면 된다.
기탁 | 영암군 | 천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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