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해피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새해 소원 적기가 진행됐다.

특히 새해 소원 적기 활동은 센터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여기에 각자의 소원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호청소년문화센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중학생 대상 교과 학습, 전문 체험활동, 급식 제공, 귀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오는 2월까지 모집한다”며 “프로그램 참여 및 신청 관련 문의는 061-470-1005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불초 4학년 박시후 학생은 “크리스마스트리에 적은 꿈이 내년에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