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6월 25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4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영암군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정두배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많이 조직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정화, 방범, 주거개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