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자금 1400만 원 ▲시설 및 운전자금 융자 우대 ▲이자 지원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영암군에서 2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이다.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 기업이 해당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영암군청 지역순환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고용 안정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