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가족센터가 오는 5월 2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가 대상이다. 교육활동비는 1년에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접수는 1차(5월 2일~30일)와 2차(7월 1일~31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영암군가족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