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영암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지역자원 활용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의 ‘2025년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영암군 전입 예정자 중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다. 영암군은 총 4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2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아이디어 심사, 창업스쿨, 전문가 컨설팅 등 단계별 창업 준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실현되도록 돕겠다”며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