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봉진, 신판식)는 지난 27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3차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어묵무침과 장조림 등 8종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대상 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같은 날 지역 내 사업체 대표와 기관장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낭주농협 임민자 덕진지점장과 조만성 선임이사가 각각 150만 원,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조형일 전 위원장 100만 원, 김봉진 현 위원장 50만 원 등 총 9명이 참여해 54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김봉진 민간위원장은 “면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을 2025년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