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열린 제73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영암 수영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영암 수영 스포츠클럽은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 결과, 문승유(영암초 5년) 선수가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평영 50m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지원(영암초 4년) 선수는 배영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배영 50m에서 5위에 올랐다.

영암 수영 스포츠클럽 이봉영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며 “입상 여부를 떠나 모든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영암 수영 스포츠클럽은 2024년 남은 기간 열리는 대회들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