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호 예비후보, 조선산업 현장인력 양성소 영암 건립 제안
영암열린신문입력 : 2022. 04. 08(금) 13:50

더불어민주당 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조선산업 현장인력 양성소’를 영암에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조선산업은 인력 절벽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세계적인 불황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가 크게 감소하며 조선업 현장인력이 대거 건설업, 자영업등 타업종을 이직해 갔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국내 조선업계의 노력으로 올 목표 수주물량이 이미 초과 달성했는데도 현장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현재 국내 조선업 현장인력은 10만여명으로 6만명 이상의 신규인력이 더 확보돼야 수주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영암군 전체 인구를 넘어서는 규모이다. ‘조선산업 현장 인력 양성소’가 영암에 건립되면 지역 경기가 크게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청년들이 유입되며 신규 일자리는 물론 국도비 투자확대 등 다른 산업으로의 시너지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 예비후보는 ‘조선산업 현장인력 양성소’ 건립을 올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공동 공약으로 채택해 새로운 영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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