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주택 화재로 집을 잃은 한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가정은 7월 8일 오후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영암읍행정복지센터로부터 화재 상황을 전달받은 영암읍지사협은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3일 만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전의홍 영암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가정 발굴과 긴급 지원, 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