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진행되며, 선박설계인력양성과정과 사무회계실무자양성과정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선박설계인력양성과정은 다음달 3월 개강 예정이며 17명을 모집한다. 기존 44일이었던 교육기간은 28일로 단축됐다. 교육은 지역 조선업체 실무진과 목포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이 맡아 진행한다.

사무회계실무자양성과정은 5월 개강 예정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전산회계, 한글, 엑셀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교육생 부담이 크게 줄었다. 기존 자비부담금이 폐지됐고, 참여촉진수당과 훈련사후관리촉진수당이 신설됐다.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교통비와 중식비가 지원된다. 단, 교통비와 중식비 지원은 선박설계인력양성과정에만 해당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알선과 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업급여 수급자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구직활동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영암새로일하기센터는 이외에도 구직상담, 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참가 신청과 상담은 영암새로일하기센터(061-463-9972~3)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