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7월 1일자로 이상원 신임 소장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원 신임 소장은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약 29년간 공단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본사 시설처를 비롯해 중부시설사무소, 주왕산, 계룡산 등 다양한 국립공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속리산, 태안해안, 덕유산에서는 탐방시설과장을 역임하며 공원시설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 소장은 부임 직후 “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 시키고, 국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탐방복지의 질적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하는 월출산국립공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