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원장 김광수)은 지난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박람회를 경험하게 하고, 해외 및 국내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소통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총 31명의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컬 문화교류 스트리트 체험 ▲미래 아티스트 버스킹 챌린지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교육축전(과학축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카자흐스탄 영재교육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 등 글로벌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학생은 “다양한 문화와 미래교육을 체험해 매우 유익했고, 가까운 곳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